하부장 깊은 선반칸의 안쪽 물건은 사실상 없는 물건입니다. 꺼내려면 앞의 것을 다 빼야 하니까요. 선반칸을 서랍으로 바꾸면 위에서 한눈에 보고 바로 꺼내는 수납이 됩니다. 상암 현장처럼 낡은 서랍을 새 레일 서랍으로 교체하는 의뢰와 함께, 곰키친에 꾸준히 들어오는 작업입니다.
서랍이 유리한 수납
- 냄비·프라이팬 — 쌓지 않고 세워서 수납
- 양념·소스류 — 위에서 라벨이 다 보이게
- 밀폐용기 — 뚜껑과 몸통을 분리 수납
반대로 키가 큰 물건(대형 냄비, 정수기 통 등)은 선반칸이 낫습니다. 다 바꾸는 게 아니라 자주 쓰는 칸만 서랍으로 바꾸는 것이 요령입니다.
개조 전 확인하는 것
- 칸 내부 치수 — 서랍 레일이 들어갈 폭·깊이가 나오는지
- 배관 간섭 — 싱크볼 아래 칸은 배수관이 지나가 서랍 깊이가 제한되거나 개조가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
- 문짝 처리 — 기존 여닫이 문짝을 서랍 전면으로 재활용할지, 새로 제작할지. 새로 제작하는 경우 색 맞춤의 현실(완전히 같은 색은 어려움)은 미리 말씀드립니다
양념장·서랍이 덜컹거린다면 — 레일 교체
싱크대의 양념장(당겨 빼는 레일 바구니)과 서랍은 레일이 가장 먼저 낡는 부속입니다. 잘 안 빠지거나 덜컹거리고 내려앉았다면 레일 교체만으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— 곰키친에 아주 자주 들어오는 의뢰입니다. 반면 물먹어 서랍 몸통 자체가 부푼 경우라면 서랍을 새로 짜는 쪽이 맞고요. 어느 쪽인지 사진으로 판단해 드립니다.
견적에 필요한 것
바꾸고 싶은 칸의 문/서랍을 연 사진 + 칸 폭을 010-5728-0601로 보내주세요. 개조 가능 여부와 구성안(서랍 단수, 레일 방식)을 회신드립니다. 밥솥 레일장 개조와 함께 진행하는 경우도 많습니다.